여러분, 안녕하세요! 연마드꼼입니다. 벌써부터 여름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을 맞이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자외선 차단 상식에 대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해요. 자외선 차단은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니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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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자외선 차단
1. 자외선 차단 왜 중요한가?
자외선(UV)은 햇빛에 포함된 유해한 광선으로, 피부 노화, 피부암, 백내장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므로, 자외선 차단에 대한 상식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되어 주름, 반점, 건조함 등의 피부 노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피부 노화는 외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 감소, 피부 처짐, 피부 민감도 증가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둘째,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세포가 손상되어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자외선 차단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 자외선은 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은 눈의 각막과 수정체를 손상시켜 백내장, 황반변성 등의 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자외선 차단
2.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특징
자외선 차단제는 성분과 제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주로 무기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식으로 차단합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와 징크옥사이드(Zinc Oxide)가 있습니다.
*장점: 피부 자극이 적고,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습니다. 지속력이 뛰어나며, 방수 기능이 있어 물놀이에도 적합합니다. 단점: 백탁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림성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2.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 유기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외선을 흡수하여 분해하는 방식으로 차단합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Ethylhexyl Methoxycinnamate), 벤조페논-3(Benzophenone-3) 등이 있습니다.
*장점: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단점: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으며, 눈에 들어가면 따가울 수 있습니다. 땀이나 물에 의해 쉽게 지워질 수 있습니다.
3.혼합 자외선 차단제
: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혼합한 형태로, 두 가지 방식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형태입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지속력이 뛰어나고 방수 기능이 있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나 혼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할 때는 가벼운 제형의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꼭 알아야 할 자외선 차단
3. SPF와 PA 지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SPF와 PA 지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지수는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 SPF(Sun Protection Factor)
: UVB 차단 지수로, 피부를 붉게 만들거나 화상을 일으키는 자외선 B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길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는 SPF 30 - 50 정도면 충분하며, 야외 활동을 할 때는 SPF 50 이상을 권장합니다.
* PA(Protection Factor of UVA)
: UVA 차단 지수로, 피부를 검게 만들고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A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기호로 표시되며, 개수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PA++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 지수를 모두 고려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 해야 하며, 외출 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발라주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2 - 3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수영이나 땀을 흘린 후에는 즉시 다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꼭 알아야 할 자외선 차단
4.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사용해야 하는 필수 화장품이지만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에는 더욱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발라야 할까요?
1. 적당량 바르기
: 500원 동전 크기 만큼의 양을 덜어내어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어야 합니다. 얇게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고 , 귀나 목, 손등 같이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출 30분 전에 바르기
: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두는 것이 좋습니다.
3. 2~3시간마다 덧바르기
: 시간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2 - 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지만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이럴 때는 선스틱이나 선쿠션 같은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흐린 날에도 바르기
: 자외선은 맑은 날 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존재하므로 날씨에 상관없이 매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도 자외선이 방출되므로 실내에서도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꼭 알아야 할 자외선 차단
5. 피부 타입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 가이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은 여름의 따가운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피부 타입 별로 권장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특징입니다.
1. 건성 피부
: 건성 피부는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보습 기능이 강화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분 함량이 높은 크림이나 로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적합하며, 수분크림을 바른 후에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2. 지성 피부
: 지성 피부는 유분이 많아 자외선 차단제가 쉽게 지워질 수 있으므로 지속력이 높고 오일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젤이나 플루이드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적합하며, 피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3. 민감성 피부
: 민감성 피부는 피부가 예민하고 자극에 민감하므로 순한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자극성의 로션이나 크림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적합하며, SPF 지수가 낮은 제품부터 시작하여 피부에 적응시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꼭 알아야 할 자외선 차단
7. 일상에서의 자외선 차단 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 외에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팁과 트릭이 있습니다. 몇 가지 예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 모자와 선글라스는 머리와 눈을 보호하여 자외선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넓은 차양이 있는 모자는 얼굴과 목 부위를 보호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옷 착용
: 일부 옷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어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소재나 색상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구매 전에 자외선 차단 지수(UPF)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 피하기
: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이므로, 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출이 필요하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그늘이나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4. 창문을 통한 자외선 차단
: 창문을 통해서도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실내에 있을 때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문에 자외선 차단 필름을 부착하거나 커튼을 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름철 피부관리법과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올여름에는 위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